"맥포스 슈퍼팰콘은 32L 용량과 발리스틱 코듀라 원단으로 튼튼함과 수납력을 모두 잡은 택티컬 백팩입니다. 팰콘2와의 차이점, 장단점, 실제 사용 후기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여행, 사격장, 캠핑용 가방 찾는 분께 강력 추천!"
제품소개
오래간만에 돌아온 장비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에어소프트건 게임용 장비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사용가능한 백팩을 들고 왔습니다.
제품명은 맥포스 슈퍼팰콘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브랜드죠.

맥포스 슈퍼팰콘은 발리스틱 코듀라 재질 겉감, 몰리 방식의 확장성,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택티컬 백팩의 교과서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용량은 32L로, 23L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맥포스 팰콘2와 외형은 거의 동일하나 가방 사이즈는 훨씬 큽니다.

제품 설명
저는 여행용 및 에어소프트 사격장용으로 구매했는데 처음에 슈퍼팰콘과 팰콘 2 중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슈퍼팰콘으로 결정 했습니다. 택티컬 가방은 처음 써보는데 결론은 왜 진작 안 샀을까 하는 후회가 되는
제품입니다.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다소 무거운 가방의 무게가 단점이긴 하지만 튼튼한 마감과 다소 터프한
인상과 달리 부드럽게 개폐되는 지퍼 그리고 다양한 사이즈와 수납공간은 정말 신경 써서 만든 티가 납니다.

내부 메인 수납 공간은 14인치 노트북이 무리 없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특히 가슴 허리 2군데 존재하는 버클은 안정적인 착용감과 함께 적절한 무게 배분을 도와줍니다.
(물론 저는 거추장스러워서 허리 버클은 제거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옆구리 상단 부분에는 모두 몰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파우치를
추가로 결속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저는 가방 양쪽에 포켓이 있는 타입을
선호합니다.

가방 양쪽 포켓은 물병이나 3 단식 미니우산이나 기타 자잘한 물품을 넣고 뺄 때 은근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인데, 슈퍼팰콘의 경우 이 부분이 몰리로 마감되어 있어서 별도의 사이드포켓은 없는 게
단점입니다. 물론 덕분에 거의 수평 상태로 가방을 개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멜백 형식의 하이드레이션백도 수납이 가능하며 취수구를 연결하기 위한 구멍도 뚫려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특수부대원은 아니기에 굳이 하이드레이션백 수납 기능을 쓸 일은 없어 보입니다.

원단은 발리스틱이라고 써져 있긴 하나 너무나 당연하게 방탄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그 정도로 질기고
내구성 강한 원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원단은 3단 방수 코팅이 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슈퍼 팔콘과 팔콘 2 비교
팰콘 2와 비교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지닙니다.

1. 크기와 용도 차이
- 슈퍼 팰콘은 30리터 이상 수납 가능한 대형 백팩입니다. 군용 3-day pack에 가까운 크기고, 1~2박 여행이나 사격장, 캠핑, 서바이벌 장비를 넣기 좋은 가방입니다.
- 팰콘 2는 약 20리터 중반 정도의 중형 백팩으로, 데일리 EDC나 출퇴근, 노트북·책·간단한 장비 정도를 들고 다니기에 적합합니다.
2. 수납 구조
- 슈퍼 팰콘은 메인 공간이 크고, 측면 확장 지퍼가 있어서 부피를 늘릴 수 있습니다. 전면 포켓도 크고, 내부 분할도 다양합니다.
- 팰콘 2는 기본적인 2칸 구조이며, 내부 수납은 깔끔하지만 확장성은 제한적입니다. MOLLE 파우치는 부착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슬림함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3. 착용감과 무게
- 슈퍼 팰콘은 등판 패드가 두껍고 통풍 구조가 있으며, 허리 벨트까지 있어 무거운 짐을 안정적으로 멜 수 있습니다. 대신 가방 자체 무게가 더 무겁고(빈가방 1.8kg) 부피도 큽니다.
- 팰콘2는 가볍고 몸에 밀착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등판 구조가 단순해서 장시간, 무거운 짐에는 슈퍼 팰콘보다 불리합니다.
4. 확장성과 커스터마이징
- 슈퍼 팰콘은 MOLLE 부착 면적이 넓고, 측면 확장 지퍼로 40리터급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파우치나 탄창, 의료 키트, 드론 파우치 등을 붙이기 좋습니다.
- 팰콘 2도 MOLLE은 있지만 폭발적으로 커지지는 않습니다. “슬림한 가방에 필요한 기능만 붙인다”는 느낌입니다.
5. 어떤 사람에게 맞는가?
- 슈퍼 팰콘 맞는 사람
- 1~2박 여행 또는 야외 활동이 잦다.
- 사격장, 에어소프트 장비류를 많이 들고 다닌다.
- MOLLE 달아서 커스터마이징 하는 걸 좋아한다.
- 가방이 좀 무겁고 부피감 있어도 상관없다.
- 팰콘 2 맞는 사람
- 데일리, EDC, 출퇴근용 가방이 필요하다.
- 노트북 + 책 + 작은 장비 정도만 들고 다닌다.
- 너무 부피감 있는 군장 느낌은 싫다.
- 체구가 작거나 가볍고 슬림한 가방을 선호한다.
가격은 25년 10월 기준 공홈에서 슈퍼팔콘이 30만 원 중반대, 팔콘 2는 20만 원 중반대에 형성되어 있으나, 손품을 좀 파시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롯 X 홈쇼핑에서 주문했는데 실제 구입 가격이 궁금하시면 댓글로....
단점
다음은 단점 정리입니다.
1. 무게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단이 원단인지라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빈 가방 무게가 약 1.8kg 정도다 보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데일리로 무리 없이 메고 다니려면 적응이 필요해 보이는 무게입니다.
2. 사이드포켓부재: 제품특성상 사이드포켓이 없어서 외부 수납공간을 자주 여닫아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롭습니다. 그전에 주로
사용하던 가방이 스위스밀리터리 백팩이었는데 한번 사이드포켓 맛을 보니 이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3. 가격: 사실 가장 큰 단점 이긴 한데 가격대가 좀 높습니다. 기자나 리포터, 사냥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만 단순히 출퇴근용 혹은 데일리로 사용하는 가방으로는 오버 스펙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다소부족한 넓이: 가방이 세로 길이는 꽤 긴 편이나 가로넓이가 다소 좁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위에서 언급했던 별도 파우치를 체결했을 때 비율을 감안한 것 같습니다만, 가방만 놓고 보면 다소 길쭉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5. 다소 아쉬운 패치패널: 택티컬 가방인 만큼 덕지덕지 패치를 붙여주려 했으나 의외로 벨크로 패널 면적이 작아서 계획은 실패
했습니다. ㅠㅠ

결론
맥포스 슈퍼팰콘은 견고함, 수납력, 확장성이라는 택티컬 백팩의 본질적인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무게와 사이드포켓 부재 같은 단점은 있지만 대신 튼튼하게 오래 쓰고 싶다, 커스터마이징을 즐긴다,
야외 활동이 잦다, 디자인이 간지 나는 택티컬 가방을 찾는다면 이만한 가방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EDC보다 여행, 사격장, 캠핑, 장비 운반용으로는 강력 추천. 다만 출퇴근만 한다면 팰콘 2나
더 슬림한 백팩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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