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픽대로3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5편 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한 썰 4편 보러 가기2024.10.22 - [털뭉치들 이야기] - 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한 썰 4편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4편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한 썰 3편 보러 가기 2024.10.17 - [털뭉치들 이야기] - 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한 썰 3편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3편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한 썰 2편 보러 가기2024.10.14 - [털뭉misaritheqoo.tistory.com 달봉이를 입양 보내기로 하다 안타깝지만 특단의 조치는 달봉이를 입양 보내기로 한 겁니다. 헤라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무실 동료직원들에게 말했더니 서로 데려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어느 날 두목께서 휴가가 신 뜸을타 사무실에 달봉이를 데려갔습니다. .. 2024. 10. 30.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2편 고양이 혐오자가 집사가 되다 올림픽 대로에서 냥줍한썰 1편 2024.10.14 - [털뭉치들 이야기] -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1편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1편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하다 저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사무실이 있는 삼성동에서 하남까지 출퇴근합니다.6월 초 어느 날, 평소처럼 퇴근길에 올라 집으로 향하던 중 앞에서 차들이 비상깜빡이misaritheqoo.tistory.com 저는 사실 고양이를 안 좋아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혐오하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그 째진 눈동자 하며, 밤에 들으면 아기 목소리 같은 울음소리 하며, 도대체 고양이를 왜 키우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결혼 2년 차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던 와이프한테 나는 고양이는 너무 싫으니 강아지를 키우게 해 주면 고양이도.. 2024. 10. 17. 올림픽대로에서 냥줍한 썰 1편 올림픽대로에서 냥줍 하다 저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사무실이 있는 삼성동에서 하남까지 출퇴근합니다.6월 초 어느 날, 평소처럼 퇴근길에 올라 집으로 향하던 중 앞에서 차들이 비상깜빡이를 켠 채 한참을 있다가 2차선으로 이동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처음엔 사고가 난 줄 알았는데 줄지어선 차들이 한 대씩 빠지는 게 이상했습니다. 이윽고 제차례가 되었을 때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조막만 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1차선 한복판에 앉아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조금씩 이동했는지 1차선 중앙에 앉아서 울고 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서 일단 차에서 내렸습니다.당황한 듯이 저를 쳐다보던 새끼고양이가 얼른 차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퇴근길 차들은 줄지어 서 있지, 고양이는 차 밑으로 .. 2024.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